우리 나라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해 과업이 완결된것을 비롯하여 지방중흥의 급속한 변화를 알리는 소식들이 련발하고 사람도 산천도 새로와지는 활기찬 격동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이 격동의 시대에 우리 인민들 누구나의 가슴속에 고패치는것은 인민의 복리증진과 리상실현을 당과 국가의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이다.

우리 나라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나온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2024. 1.)에서였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중앙과 지방의 차이를 줄이며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되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놓는것은 우리 정부앞에 나선 당면한 과업이며 우리 당의 숙원이라고 하시였다.

얼마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확대회의에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지방공업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가 확정명시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방공업공장건설을 현대화수준에서 먼저 건설한 강원도의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높게 정하고 매해 20개 군씩 틀어쥐고 어김없이 집행하여 10년안에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2024년 2월 28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때부터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해 사업이 20개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동시다발적인 착공으로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세기적변혁의 무거운 과제를 스스로 걸머지시고 북방의 삼지연시로부터 조국의 서북변과 동해의 기슭까지, 성천군, 재령군과 함주군을 비롯하여 산간지대와 중간지대, 벌방지대에 이르는 하많은 곳들을 끊임없이 찾고찾으시며 혁명령도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였다.

황해남도 재령군, 평안남도 성천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완벽한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를 당정책으로 책정하는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31일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지방진흥을 위한 필수적인 3대건설과제를 추가적으로 제시하시면서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이야말로 고생은 커도 자부할만한 혁명사업이라고, 해가 바뀔 때마다 20개 시, 군들에서 인민의 행복과 지방발전을 상징하는 새로운 창조물들이 솟아오르고 온 나라가 천지개벽의 노래로 들끓을 때 우리는 과감한 투쟁과 분투를 각오하고 내짚은 오늘의 힘찬 보폭을 더욱 긍지높이 여기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수도와 지방에서, 농촌과 어촌에서 창조와 변혁의 새 소식들이 련발적으로 터져올랐고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첫 산아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게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올해에 들어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를 모시고 진행된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 450정보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식과 많은 착공식들은 우리 나라에서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시대가 눈앞에 현실로 도래하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양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