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7, 2024
KCNA Tongil Sinbo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Date: 11/04/2023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공화국인민들은 그이따라 걸어온 간고했어도 위대한 승리와 무한한 영광으로 충만된

나날들을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보고있다.

참으로 가슴벅찬 격동의 세월이라고 할수 있는 이 나날 공화국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졌다.

기나긴 력사에서 10여년은 순간과도 같다.

하지만 이 길지 않은 세월에 공화국은 만고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기적적인 승리를 련이어 이룩하며 세계가 공인하는 강대한 국력을 갖추고 세계정치구도의 변화와 국제정세흐름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시대와 인민이 부여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시고 우리가 나아갈 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당과 국가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시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은 일편단심 당과 국가를 굳게 믿고 받드는 숭고한 혼연일체, 이 위대한

일심단결은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백전백승만을 떨치는 공화국의 불가항력으로

되고있다.

공화국인민이 전쟁의 불구름이 없는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무궁토록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절대적힘을 마련해주신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중의 업적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줄기차게, 굴함없이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일대 결사전, 한순간한순간을 몇백몇천년맞잡이로 살며 그 순간마다 의지와 신념을 백배로 가다듬으시며 헤쳐가신 그 길에는

폭풍이 사납다고 배에서 뛰여내리면 자멸이다, 만리길을 왔다고 해도 도중에 멈춰서면 한발자국보다도 못하다고 불같이 심신을 가다듬으시며 몸소 단정의

조타를 잡으시고 헤쳐가신 결사의 바다길도 있었고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의 노래선률을 마음속으로 외우시며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에로 야전차를

주저없이 몰아가시던 혈전의 길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의 존엄과 민족의 운명수호를 위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시여 걸으신

그 고행의 길, 헌신의 길에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이룩되였으며 대륙간탄도미싸일, 장거리순항미싸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극초음속미싸일,

철도기동미싸일을 비롯한 주체무기들이 련이어 개발완성되는 기적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그리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공화국의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하는 일대 정치적사변을 안아오시여 핵보유국으로서의 공화국의 지위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게 하시였고 공화국의 평화애호적립장과 국가핵무력정책의 투명성, 당위성을 더욱 확실히 하시였다.

하기에 상상을 초월하는 혈전의 길, 헌신의 길을 이으시여 마침내 공화국을 최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워주신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르는 천만인민의 마음은 매혹과 흠모의 대하되여 설레이고 그이를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억척의 신념과

맹세로 불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주를 불변의 정치철학으로 틀어쥐고 주체조선특유의 발전관,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비할바없이 공고화되고 자립, 자력의 기치밑에 자립경제의 명맥을 지키며 경제전반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는 속에 나라의 경제전반을 빠르고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잠재력과 토대가 강력하게

구축되고있다.

사회주의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온 인민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국가의 자주권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피는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이 땅우에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섰다. 또한 삼지연시가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되여 지방건설의 새로운 기준이 마련되고 김화군에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로 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건설되게 되였으며 중평지구와 련포지구에

온실농장의 표준, 새로운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인 대규모온실농장들이 건설되게 되였다.

이 땅우에 펼쳐진 이러한 눈부신 기적과 승리들을 무한한 격정속에 돌이켜보면서 공화국인민들, 아니 세계는 령도자가

위대하면 작은 나라도 위대해지고 인민도 존엄높은 삶을 누린다는 고귀한 진리를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공화국인민들은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승승장구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 천하제일락원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의 한길만을 따라

더욱 힘차게 나아갈것이며 그 성스러운 길우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것이다. 

허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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