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01, 2025
KCNA Voice of Korea (KR)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라선 조로친선

Date: 29/12/2024 | Source: Voice of Kore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전선의 한전호에 서있는 평양과 모스크바.

정의와 진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모스크바와 평양.

조선과 로씨야는 2024년에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새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전우관계로 비상히 승격시키는데서 강력한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2024년 6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초청으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습니다.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2023년 9월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기 위한 실천행동조치들을 계속 확대해나가며 두 나라사이의 다방면적인 쌍무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호상신뢰를 증진시켜나가기 위한 전망계획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시였습니다. 6월 19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시였습니다.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수립은 전통적인 조로관계를 자주와 정의실현을 공동의 리념으로 하는 불패의 동맹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격시키는 력사적계기로 되였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어려울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단결, 우애의 정을 안고 성심으로 지지하고 변함없이 성원하는 조로친선단결사에 빛나는 새 페지를 아로새긴 평양상봉은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의 진보와 번영, 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 중대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전면적발전궤도우에 올라선 불패의 친선관계로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7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접견하신데 이어 9월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고 친선적이며 신뢰적인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습니다. 담화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전략대화를 계속 심화시키며 호상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협동을 강화해나가는 문제들과 지역 및 국제정세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이 진행되였으며 상정된 문제들에 관해 만족한 견해일치를 보았습니다.

조로친선협조관계와 전투적단결이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승화발전되고있는 때에 11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접견하시고 지난 6월 조로평양수뇌상봉에서 이룩한 합의에 따라 두 나라 관계를 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제반분야에서 보다 활력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평양은 언제나 모스크바와 함께 있을것을 다시금 확언하시였습니다.

2024년 이해에 조로 두 나라사이의 뉴대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조선로동당대표단과 로씨야련방 정부대표단을 비롯한 고위급대표단들의 호상래왕이 진행되여 전략적의사소통을 긴밀히 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로씨야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예술단이 평양에서 훌륭한 공연무대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4월과 6월에는 두 나라 청년들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로씨야와 우리 나라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지난 12월 4일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효력을 발생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협조와 전술적협동이 보다 원활해지고 다방면적인 분야에서의 폭넓고 건설적인 교류와 협조는 날로 증진되고있습니다.

이렇듯 2024년에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동지적친분과 더불어 조로가 강력한 축, 보다 강위력한 뉴대를 형성함으로써 순탄치 않은 국제정치정세속에서도 영광스러운 전통들에 기초한 동지적관계와 형제적지원, 선린협조의 위력은 전세계에 더 높이 떨쳐지게 되였습니다.

조로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리익에 부합되며 국제무대에서 자주와 정의를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기여로 됩니다.

친선단결과 선린의 길을 따라 전진하여온 조로친선은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의 백년대계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갈것입니다.

More From Voice of Korea (KR)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평양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김정은원수각하위원장각하,

January 01,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평양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김정은원수각하위원장각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 각계인사들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 각계인사들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2025년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 각계인사들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경애하는 김정은

January 01,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2025년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 각계인사들이 년하장을 보내여왔다.경애하는 김정은

새해 2025년을 맞으며 국기게양식 및 축포발사 진행

새해 2025년을 맞으며 국기게양식 및 축포발사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뜻과 혁명의지로 뭉치고 애국의 일념으로 총분기하여 어머니조국의 평안과 륭성, 거창한 번영을 위해 견인불발의 노력을

January 01, 2025

위대한 당중앙의 뜻과 혁명의지로 뭉치고 애국의 일념으로 총분기하여 어머니조국의 평안과 륭성, 거창한 번영을 위해 견인불발의 노력을

2025년 신년경축연회 진행

2025년 신년경축연회 진행

희망찬 새해 2025년을 맞으며 신년경축연회가 12월 3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경축연회에는 순결한 애국적량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January 01, 2025

희망찬 새해 2025년을 맞으며 신년경축연회가 12월 3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경축연회에는 순결한 애국적량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새해 2025년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 진행

새해 2025년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줄기찬 분투와 애국헌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갈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충천한 열정이 강산

January 01, 2025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줄기찬 분투와 애국헌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갈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충천한 열정이 강산

평안남도, 강원도, 함경남도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새집들이 진행

평안남도, 강원도, 함경남도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새집들이 진행

사회주의농촌문화의 새 생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인민의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된 평안남도, 강원도,

January 01, 2025

사회주의농촌문화의 새 생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인민의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된 평안남도, 강원도,

당결정관철의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하는 선전화들 창작

당결정관철의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하는 선전화들 창작

위대한 당중앙의 원숙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력사적인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January 01, 2025

위대한 당중앙의 원숙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력사적인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외무상 최선희동지 캄보쟈왕국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에게 축전

외무상 최선희동지 캄보쟈왕국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에게 축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캄보쟈왕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0돐에 즈음하여 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쁘락 쏘콘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

January 01,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캄보쟈왕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0돐에 즈음하여 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쁘락 쏘콘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

《피복전시회-2024》 페막

《피복전시회-2024》 페막

참관자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피복전시회-2024》가 페막되였다.우리 식의 멋과 향기를 풍기며 이채를 띤 이번 피복전시회는 사회

January 01, 2025

참관자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피복전시회-2024》가 페막되였다.우리 식의 멋과 향기를 풍기며 이채를 띤 이번 피복전시회는 사회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학생들의 《지덕체자랑모임-2024》 진행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학생들의 《지덕체자랑모임-2024》 진행

주체혁명의 원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최고전당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원아들의 긍지

January 01, 2025

주체혁명의 원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최고전당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원아들의 긍지

최희숙함흥교원대학 준공식 진행

최희숙함흥교원대학 준공식 진행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에 떠받들려 최희숙함흥교원대학이 새로 훌륭히 일떠섰다.대학에는 다기능화된 실험실들과 교실들을 갖춘

January 01, 2025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에 떠받들려 최희숙함흥교원대학이 새로 훌륭히 일떠섰다.대학에는 다기능화된 실험실들과 교실들을 갖춘

새해 2025년을 맞으며 성대한 경축공연 진행

새해 2025년을 맞으며 성대한 경축공연 진행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전진을 이룩한 대변혁의 한해를 보내고 줄기찬 성공과 약진의 분수령으로 될 희망찬 새해 2025년

January 01, 2025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전진을 이룩한 대변혁의 한해를 보내고 줄기찬 성공과 약진의 분수령으로 될 희망찬 새해 2025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아바나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꾸

January 01,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아바나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꾸

하나의 기호품에도

하나의 기호품에도

우리 나라 녀성들과 처녀애들은 《코스모스》머리빈침을 무척 애용합니다.이 하나의 기호품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은정이 깃들

December 31, 2024

우리 나라 녀성들과 처녀애들은 《코스모스》머리빈침을 무척 애용합니다.이 하나의 기호품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은정이 깃들

보금자리는 어디에

보금자리는 어디에

지난 12월 1일 일본의 산께이신붕은 《노또반도지진으로부터 11개월, 더해지는 겨울에 대한 불안감》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

December 31, 2024

지난 12월 1일 일본의 산께이신붕은 《노또반도지진으로부터 11개월, 더해지는 겨울에 대한 불안감》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여왔다.평양조선로동당 총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

December 31,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여왔다.평양조선로동당 총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3돐경축 무도회 근로단체들에서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3돐경축 무도회 근로단체들에서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3돐경축 무도회가 12월 30일 근로단체들에서 진행되였다.평

December 31,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3돐경축 무도회가 12월 30일 근로단체들에서 진행되였다.평

More Articles